[경주남산] 南남산 답사(새갓골~칠불암)

by 김 혁 posted Oct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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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南남산 답사(새갓골~칠불암)

< 2015. 10.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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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남산 안내도


 


새갓골 입구


 




 




 




 




 


열암곡 석불좌상


 


열암곡 석불좌상은 2005년 10월 9일 불상의 머리가 발견되었고,
2007년 발굴을 시작하여 2009년 복원되었다.



 




 




 




 


남산의 열암곡 석불좌상 유적 일대 발굴조사 중 새로 발견한 열암곡마애불입상


 


이 불상은 약 70톤에 이르는 암석 중 한 면을 이용해 부조(돋을새김)한 약 5m 높이의
불상으로 현재 암석이 넘어진 상태라 조각면 일부만 확인됐다.




 


넘어진 상태의 마애불입상이 부조된 암석(약 610 x 250 x 190cm, 약 70톤)


 


고위봉


 




 


봉화대터


 




 




 




 




 


능선에서 본 칠불암


 


경주남산 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보물 제199호)



 




 




 




 


칠불암 (七佛庵)


 


경주남산 칠불암마애석불(국보 제312호)


 


칠불암은 마당에 있는 바위에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사방불(四方佛)이 조각되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법정 어록 36편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 번, 천 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걷기만 하세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