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 오다가 어느날!...아주 우연하게도... 또는 갑짜기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자기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을 하고... 어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세했던 부부는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