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 마음도 모르고 / 청라 한승희

by 김 혁 posted Jan 15,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는 내 마음도 모르고 / 청라 한승희 

      
      

      그대는 내 마음도 모르고 / 청라 한승희 현실을 추구하는 굴곡마다 고독한 언저리에 진실의 자국이 삶의 뿌리를 엮는 희망이었는데 오해가 부르는 답답한 너 지워버리고 싶다 후미진 계곡에 흘러내리는 갈등 안으로 속삭이던 그때가 그리워 다시 마음의 길을 나선다 세상에 널려있는 쌓인 허무감 안타까운 욕심의 자국 절절한 고뇌의 아픔을 삼켜보지만 오만의 편견은 고뇌를 연상케하는 어둠 속에서 꺼진 불씨가 인지를 못 하는 마음 알지 그리움 담아 놓고 다시 생각하여도 메말라 버린 감정 담을 길이 없구려 성가신 내 청각의 자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