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상대방이 곁에 없어도변질 되지는 않겠지요.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영혼의 깊은 울림에서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산다는것이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작은것에서 오는 마음으로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늘 행복 하게 느끼며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아주 작은 것에서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행복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