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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것 사랑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그 안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머무르느냐 입니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것이지요. 젖어가는 것이지요. 한 순간에 불꽃같은 감정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가랑비 옷 젖듯이 그리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물들어 가는 것이지요. 한 눈에 반하는 사랑은 당신과 내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숱한 이별의 모습들은 그를 그의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 할 때 그때에 시작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아름다움으로 계속되는 사랑은 그런 사랑과는 다르다고 믿습니다. 사랑은...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차이점에 물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세계가 있고 나에게는 나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고 깨어져 버리는 대부분의 이유는 내가 상대방의 세계를 이해할려는 노력 대신 상대방이 나의 세계를 이해해주기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사랑으로 함께 오랜 사랑의 동행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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