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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라는 흐르는 강 / 김경훈 조용히 흐르고 싶다 지나온 길은 막힘도 있고 급하게 꺽인 흔적도 있지만 이제는 조용히 흘러가는 세월의 강으로 흐르고 싶다 사연없는 편지가 왜 없으며 눈물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며 아픔없는 삶의 어느 순간은 왜 없을까 산다는 것이 지나간 것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고 어느 날의 만들어진 내 몸의 흉터처럼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껴안고 가야하는 것을 세월이라는 길고도 깊은 강가에 서면 알게 되는 것 그리움으로 외로워하고 사랑으로 아파하는 그 모든 것들도 어쩌면 살아가며 느끼는 고요한 상처일지도 마음에 이는 작은 바람이 큰 바람이 되지 않도록 슬픔이 아픔을 만나 배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물길을 만들어 큰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오늘을 조용히 흐르고 흘러 인생의 강 끝에 웃으며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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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39 외로운 그대 위해 / 윤향 이신옥 김 혁 2009.11.17 1695 hk3039 김 혁
      138 세계 각국의 사람들 어떻게 먹고 사나 김 혁 2009.11.16 1635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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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사랑은 그대 안에서 내가 되는것 김 혁 2009.11.13 1470 hk3039 김 혁
      127 역경은 뛰어 넘기 위해 존재한다 김 혁 2009.11.13 1426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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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김 혁 2009.11.12 1504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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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삶의 잔잔한 행복 김 혁 2009.11.12 1524 hk3039 김 혁
      122 서로를 소중히 아끼며 김 혁 2009.11.12 1616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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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반복해서 연습을 김 혁 2009.11.10 1638 hk3039 김 혁
      119 사랑은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것 김 혁 2009.11.10 172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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