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만큼 그리움이 깊다 / 김득수 고왔던 사랑의 인연 가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그대가 떠난 자리엔 그리움으로 가을을 앓는다, 가을의 향기는 국화꽃 향으로 곱게 풍겨오는데.. 내 안에 향기는 아픔을 껴안은 사랑 이야기, 가을이 깊어갈수록 가슴에 피멍을 토해 놓은 듯 붉게 물들인 산이 그 아픈 마음을 이야기해 준다, 허수아비처럼 홀로선 이 가을 외롭게 억새꽃은 휘날리고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메아리치는 건 심연의 그리움뿐... Prev 한결같다는 말 한결같다는 말 2009.11.15by 김 혁 11월의 아름다운 기도 Next 11월의 아름다운 기도 2009.11.14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