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총동창회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동문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지난 12월8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 좋지 않았던 일기에도 불구하고 

총동창회 송년회에 걸음 하여 주신 407명의 동문여러분께

甚深한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한 해를 보내며 나라 안팎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여러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동문간의 훈훈한 情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1회 박붕배 선배님을 비롯하여 불편한 노구를 이끌고 참석하여주신

8회 손종묵 선생님 내외분과 열한분의 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국정에 바쁜 중에도 참석하여 제10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상을 

수상한 전광우(18회) 금융위원장께도 부고인의 自矜心을 높인데 

대하여 다시 한 번 祝賀드립니다.



그리고 그간 총동창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공로장을 수상한 김무일(13회)전임회장,

6년이상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손필영(7회),

윤정철(11회)기별회장 및 김종서(10회) 럭비부 후원회장,

임재봉(19회)산악회장, 유성효(19회)선향회장과 한경준(31회), 

김서중(31회) 편집위원들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또한 연회비를 최다 납부한 20회와 임원회비를 완납하여

동창회 살림에 많은 도움을 주신 15회, 17회, 21회, 23회, 

31회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1부 정기총회에서 슬라이드 쇼를 꾸며준 윤제철(18회)동문과

2부 송년만찬에서 다채로운 연주와 마술로 훌륭한 무대를 

연출해 준 최영숙(8회), 채수강(12회), 전문자(14회), 임호순(22회), 

이명신(32회) 동문자제 등 동문가족 여러분과 사진촬영을 

맡아준 연경흠(32회)동문,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 순조로운 

행사진행을 위해 봉사한 30여명의 손길들에도 성대한 행사를 

마치며 큰 박수를 드립니다.



특히 쌀쌀했던 날씨에도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자리를 

빛내 주신 동문,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김동연(9회)동문을 비롯하여 이번 송년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贊助해 주신 동문님들 감사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2월11일 

                             

                            총동창회장 成耆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