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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진실한 믿음을 갖고 삶을 신뢰 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 이 없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 하지 않고는 근거없이 떠도는 그말에 좌우 됨이 없다 가짜에 속지않을 뿐더러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 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눈을 맑히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 한다 그는 비본질적 인 일에 한눈을 팔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세상을 사는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때때로 헤아려 본다 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 적인 인간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누가 귀에 거슬리는 비난을 하든 달콤한 칭찬을 하든 그것은 그와는 상관 이 없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한때의 바람이다 그는 일시적인 바람에 속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바람을 향해서 화내고 즐거워 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허수아비와 인형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타율에 의해 억지로 참는 일이 아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은 곧 자신의 질서 이다 그리고 자기 삶의 양식 이다 자신의 질서요 삶의 양식 이기 때문에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남을 괴롭힐 수 없으며 또한 남한테 괴로움 을 받을 일도 없다 눈을 뜨라 누가 내 눈을 감겼는가 사물 을 내 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 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티끌 하나도 묻을 수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열린 세상을 받아 들일 수 있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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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60 사랑, 영원한 길 / 宇玄 김민정 김 혁 2009.11.26 175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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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김 혁 2009.11.25 164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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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가을은 외롭다 / 송이수 김 혁 2009.11.20 173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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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들 김 혁 2009.11.18 1995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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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차 한잔의 고백 / 恩率 이은영 김 혁 2009.11.18 181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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