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베를린 편에서 본 브란덴브르크문과 장벽 1989년 11월 9일 오후7시 “한 사건”이 일어나고 전후 30년 동안 베를린을 동서로 가로막은 "철의 장벽”이 극적으로 무너 집니다. 그날부터 약 일년 뒤 ( 1990 .10’. 3.) 동서로 분단된 독일은 통일이 됩니다 오늘(9일)은 그 베를린장벽이 무너진지 만 20주년 되는 역사적 날입니다. 당시 산은 부행장 이었던 저는 독일 현지법인 설립 차 서 베를린을 방문하여 그 역사의 현장을 구경 할 수 있었는데 20년전 그때의 감회가 새삼 스러워 그 날의 일기와 그림 몇장을 소개 합니다. * 1990年 1月18日 (木曜日) <여행일기에서> “ 前略 普佛戰勝記念塔에서부터 <6.17>路를 걸어 <브란덴브르크 brandenburg>門으로 걸음을 재촉하였다. 베를린을 南北으로 가로지른 障壁은 마치 거대한 瀕死의 恐龍처럼 이곳 저곳 에서 허물어 지고 있었다. 城門 左右 양편의 壁을 헐어내고 한편은 西에서 東으로 다른 한편은 東에서 西 로 東西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 한다. 무너지는 장벽에 남녀노소 없이 달라붙어 망치를 들고 벽돌을 쪼아내고 있다.. 비스켓 크기 두 조각이 든 봉지 하나에 5마르크를 받는다. 뜻있는 <수베니어>가 될 것 같아서 에누리 하여 세 봉지 10마르크를 주었다. 中略 그 30년의 긴 세월 동안 자유를 찾아 이 장벽을 넘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었지만 그들 대 부분은 성공하지 못하였다. 붉은 낙서로 얼룩진 장벽 앞에 즐비한 흰 十字架와 몇 송이의 꽃다발들이 그 애절한 슬픈 역사를 말 하여주고 있다. 後略 ” 2009. 11 . 9 會 泉 장벽 앞에 줄지은 애절한 하얀 십자가 비석들 벽돌을 뜯어내는 시민들 독일판 판문점 Charlie check point 를 통과 하며 동베를린쪽에서 본 브란덴부르크문 . 문루의 기마상이 동편으로 향하고 있다. 통일후 현재는 다시 본래의 방향으로 돌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