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연이 이런 인연이기를 / 예인 박미선 우리가 서로의 진정한 마음 통하고 서로에게 마음의 정을 주었다고 해서 거짓없는 마음을 주고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그런 깊은 사랑에 빠지지 않기를 서로의 삶이 바빠 연락이 없더라도 서로가 아끼는 만큼 서로가 그리워하는 만큼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는 것이라 너무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벼운 우리의 인연이 아니기를 .. 세상을 살다가 정말 힘든 역경이 올때 서로가 위안을 받고 싶은 사람이 우리의 인연이기를 .. 너무나 기쁜일이 있을때 서로에게 알리고 싶고 나누고 싶은 그 누군가가 우리이기를..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 서로에게 가장 믿을 만한 친구 서로에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우리이기를 .. 그래서 늘 우리를 생각할때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사랑의 삶의 버팀목이 되는 이가 우리의 인연이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