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숲속의 이야기<1> / 회천

by 김 혁 posted Aug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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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동무와 네 명의 부인 합 11명이,
먼 청춘의 기억을 상기 하면서 찾은 그 숲 속에는

光陵과 수목 원, 아담한 옛 절 奉先寺,
그리고 뜻 밖에 검은 아프리카의 이야기들이 있어
후덥지근한 여름 한날의 나들이가 즐거웠습니다.


<1> 봉선사 이야기

조선 睿宗元年(1469) 世祖 妃 貞熹王后 가
광릉에 묻힌 세조의 영혼 봉안을 위하여
이미 폐사된 고려의 사찰을 중건한 오백 년 고찰.

경내에는 주요한이 글을 짓고 김기승이 글씨를 남긴
春園 李光洙의 기념비가 있고

일주문과 대웅전의 현판이 우리 한글로 쓰여져 있는
한국 불교 敎宗 의 本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