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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3:49

티코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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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이야기(1)

유머-티코 탄 아줌씨 왈(曰)

어느날 티코를 탄 아줌마가 달리고 있다가 빨간불(신호등)이 들어오자

차를 멈추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그랜져를탄 아줌씨가 멈춰서서는 잘난체하려고
티코탄 아줌씨한테 껌을 짝짝 씹으며 물었다.

언니~그 티코 얼마주고 샀어?
그러자 티코탄 아줌씨는 별꼴을 다보겠네 하고계속 달렸다.

어느정도 달리자 빨간불이 들어와 다시 멈춰서고

또다시 그랜저탄 아줌씨가 옆에 멈춰서서는 또 물었다.

언니!!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니깐?!!
티코 아줌씨는 자존심 상해 못 들은체 하고 걍 달렸다.

또 빨간불... 티코탄 아줌씨가 멈추자
그랜저 타고온 아줌마가 옆에 멈춰서서 또다시 물었다.

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라!!
그러자 티코 탄 아줌씨 왈!!"

야 이뇬아!!"
벤츠사니까 덤으로 껴주더라!!

.

.

.


 



전에 올렸던 티코 이야기 (2)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우리의 자랑스런 티코가 달리고 있었따.

근데 갑자기 엔진에 고장이 나서 길가에 멈춰 버렸따.

독일은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손만 흔들어주면

지나가던 사람이 와서 고쳐 주기도 하는데,

이를 안 우리의 한국인은 손을 막 흔들었따.

차 몇대가 지나가고 드뎌 벤츠가 지나다가 이를보고

도와주러 온것이다.

벤츠 기사는 왕년의 카레이서로써 운전은 대단한 실력이었고

수리도 잘 했따.

티고기사: `감사합네다. `

벤츠기사: `뭘여 제가 줄로 끌고 갈테니까 속도가 너무 빠르면

크랙션을 누르세여 `

그런 도중! 포르쉐가 왜앵~ 굉음을 내며 시속 200km로 질주를 하는것이다.

벤츠기사는 열 받았고 티코를 끈채 달리기 시작했따.

벤츠가 포르쉐를 바짝 따라잡자 이번엔 포르쉐가 250km를 내는 것이었따

벤츠기사는 카레이서로써 자존심은 쎄서 똑같이 250km를 내는 것이었따.

포르쉐는 질수없다 하곤 280km까지 냈다. 벤츠도 똑같이 바짝 따라잡았따.

그러부터 몇 달후 대우 판매원이 독일 아우토반에 시장조사를 하러 와서

보니까 아우토반에서 달리는 차중 40~50%가 티코였따.

그래서 티코를 산 사람을 한번 만나서 물어 보았따.

판매원: 어케 티코를 사셨습네까??

산사람 & 목격자: `저는 티코의 잠재력을 보아서 그랬습니다.

그때 저는 새 차를 살려고 맘먹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차를 타고 아우토반을 달리는데

포르쉐가 280km정도의 속도로 달리는데

그 뒤로는 벤츠가 바짝 따라잡고 있었습니다. `

판매원: `근데 티코는 무슨일이져?`

산사람 & 목격자: 제말을 끝까지 들어보십시오. 벤츠뒤에는 티코가

바짝 따라 잡으면서 둘다 비키라고 크랙션을 막 울리지

않겠습니까?`....

판매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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