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이렇게 살고 싶어 / 이응윤 ♣♡* 우리 사랑의 배 이렇게 노저어 살고 싶어 맞닿은 인연 아름다운 만남, 날마다 새로워 우리 사는 둥지에 늘 사랑을 부화하며 늙어가도 다가서며 그리운 얼굴 말하는 눈빛으로 꿈이 마르지 않는 가슴 깊은 샘물을 나누며 의미가 되어주고 찾으며 그냥 좋은 친구, 연인 되어 어느 날, 우리 고운 노을 꽃 필 때면 춤추는 마도로스 황혼이고 싶어 원치않는 풍우(風雨) 몰아 칠 때면 속 깊은 바다라서 곧 다시 노래하며 미소짓는 바다를 찾으며, 소낙비 쏟아진 후 더 해맑아 헤량(量) 못 할 가슴들이 하나된 세상과 하늘을 배우며 우리 사랑의 배 이렇게 노저어 살고 싶어 Prev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2009.12.03by 김 혁 12월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Next 12월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2009.12.01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