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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산다는 것은 / 허윤정 -

우리 산다는 것은 물 위에 거품 일듯 한 점 구름 飄飄히 일었다 사라지는 것 햇살 털어내며 고통의 오랏줄에 묶여버린 懷憶이어 어느 날 접동새는 먼 허공에다 슬픈 눈금 하나 그었는가 풀잎 끝에 맺혀 있는 이슬 바람 결에 떨리우고 억새풀 자욱한 고개 넘어 풍우에 깎인 석등 하나 永劫도 순간으로 깜박인다. 마음은 언제나 공허한 들판 우리 산다는 것은 역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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