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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과 음악






(1) JK 김동욱의 말


제가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이예요
고등학생때는 제가 말썽을 정말 많이 부렸어요

저희 어머니는 저 때문에 매일 우셨어요.
하루는 저희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지하실에 내려가는 거예요
속으로 생각 했죠  

아...혼내실라고 날 이리로 데리고 왔구나
그런데 아버지는 제 생각과는 달랐어요
아버지가 이러셨죠..

너가 말썽피는건 좋은데
"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울리지 말아라"
" 너한테는 엄마일지 모르지만,

나한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야.."
저는 아직도 이 말은 잊혀지지 않아요


(2) Clara 의 말

아들이 고등학교 다닐땐가보다. 자르지 않고
기른 머리가 거의 딸 정도로 길어졌어요.
제발 머리좀 단정하게 하고 다녀야지 그게 뭐냐..

Mom, 괜찮아.. 신경쓰지 마세요. 멋있잖아..
주일날 교회에 갔는데..  A 가 기다렸다는듯이
클라라 아들 단속좀 잘해야지 저 머리가 뭐요? 히피도 아니고..

'어머니 저 속상해 죽겠어요. A가  어쩌구 저쩌구..'
아무말없이 듣고 계시던 어머니 하시는 말씀
"에미야, 네아들 누가 욕하면 듣기 싫지?"

"내아들 부족한게 많아도 잘좀 봐줄수 있지?"
저도 어머니의 이말씀 잊혀지지 않아요.


.......................................................

James Last - Only our Rivers Run Free
"오로지 우리의 江만은 자유로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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