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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15 추천 수 1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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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당신이 그리운 날은 다짐처럼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밤하늘을 잘라다 마루에 깔고 엎드리면 한없이 쓸 것만 같던 사연 펜보다 가슴이 먼저 젖고 말아 밤새 쓰다가 구겨버린 편지는 하나 둘 주인 없는 별이 되어 캄캄한 마루에 하얗게 흩어지고 밤하늘에 별만큼 쓰고도 끝내 마저 쓰지 못한 사연은 뜬금없이 찾아오는 통증이 되고 맙니다 당신이 그리운 날은 약속처럼 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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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7 <세월이 흐르는소리> 3 워싱톤에서 / 회천 김 혁 2012.07.27 983
616 <세월이흐르는소리> 1 뉴욕에서 / 회천 김 혁 2012.07.27 960
615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김 혁 2012.07.27 1017
614 아름다운 사람 / 남낙현 김 혁 2012.07.27 882
613 나누어 가지는 행복 / 이해인 김 혁 2012.07.27 943
612 토론토 총동 여름모임 / 클라라 김 혁 2012.07.27 960
611 [謹弔] 姜槿馨 同期께서 他界하심 김 혁 2012.07.20 947
610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ay By Day) / 클라라 김 혁 2012.07.13 958
» 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김 혁 2012.07.12 1015
608 행복한 삶은, 自身이 만드는 것 박현숙 2012.07.07 933
607 눈물겨운 너에게 / 이정하 김 혁 2012.06.15 953
606 기다리는 행복 / 용혜원 김 혁 2012.06.15 922
605 삶의 잔잔한 행복 김 혁 2012.06.14 940
604 사는데 제일 중요한 7가지 / 시냇물 김 혁 2012.06.14 893
603 아름다운 글 과 음악 / 클라라 김 혁 2012.06.14 957
602 ** 2012년 설악산 여행 ** 김 혁 2012.06.10 1083
601 하늘이 허락한 사랑 / 이채 김 혁 2012.06.10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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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인생은 바람과 구름인것을 김 혁 2012.06.10 967
598 흔들리며 사랑하며 / 이정하 김 혁 2012.06.10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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