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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흐르는소리> 1 뉴욕에서  
                                                                                          




  

< 세월이 흐르는소리> 1 뉴욕에서

8시 반부터 학부형 등 참관자의 입장인데
9시경에 빌써 그 넓은 노천식장은 만원이었다..
학교에 가깝다고 맨하튼 중심지에 비싼 호텔을 잡았는데
맨 뒷자리에 4명이 겨우 두 자리 확보 하였다.
핸빽 모자 신문잡지 잡히는 대로 자리 잡아 놓은 꼴이 선진국(?)

2012년 5월16일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제258회 졸업식장이다.
일곱 명의 손주 가운데 첫 번째 외손주가 오늘 졸업한다.
약1200명의 졸업생의 25%을 넘지 않은 별(cum laude)을 하나 달고
3년 만에 졸업한다.

졸업식은 관례에 따라 이틀간 열렸다.
어제는 카레지 별로 오늘은 종합하여 열린다.
어제는 비바람에 천막 속에서 오늘은 청명하지만 따가운 땡볕에서 열렸다.
10시 30분에 시작된 식은 엄숙하지만 지루한 식순대로
오후 1시경에 끝났는데..
사진들 찍고, 북적대는 학교 근처 식당에서 햄벅 한 조각 요기하고
천신만고 끝에 택시 잡아 돌아오니 이미 늦은 저녁시간이다.

14일 서울을 떠나 이곳 시간으로 같은 14일 늦은 밤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뉴욕친구들 만난 어제저녁하고 오늘도 비슷한 시간 대 의 일정 이다.
낮인지 밤인지 벙벙한채로 저녁은 김치국좀 먹자고 호텔을 나섰다.
문자 그대로 주차장이 되어 버린 저녁 시간대의 맨하튼이다.
59번가에서 32번가까지 가는데 2시간여, 택시 값 35$ 플러스tip
10시지나 들어가서 얻어먹은 순두부 찌게 한 그릇 9.5$

창 틈으로 햇살이 비치는데 누워 있어야 말똥말똥 할뿐
모처럼의 3박4일의 뉴욕을 이대로 떠나기 아쉽고 억울하여
길 건너 센트럴파크라도 구경하자고 나섰다.  
동쪽 끝으로 가로질러 가면 구겐하임 미술관이 가깝다.
8회 이 우환 동문이 전시회를 열고 있다는 기사를 본일이 있어
내친 김에 한참을 걸어서 찾았는데
전시회는 벌써 마감하고 다음전시회를 준비한다고 출입조차 금지한다.

낮 비행기로 위싱톤으로 떠나야 한다.

  

         2012..6.      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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