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1.09 20:25

오늘의 묵상

조회 수 1028 추천 수 14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오늘의 묵상 - 이 세상에서 최상의 일은 무엇일까? 기쁜 마음으로 나이를 먹고 일하고 싶지만 쉬고 말하고 싶지만 침묵하고 실망스러워질 때 희망을 지니며 공손히 마음 편히 내 십자가를 지는 것. 젊은이가 힘차게 하느님의 길을 가는 것을 보아도 시기하지 않고 남을 위하여 일하기보다 겸손하게 다른 이의 도움을 받으며 쇠약하여 이제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어도 온유하고 친절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 늙음의 무거운 짐은 하느님의 선물, 오랜 세월 때 묻은 마음을 이로써 마지막으로 닦는다. 참된 고향으로 가기 위해 자기를 이승에 잡아 두는 끈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 가는 것. 참으로 훌륭한 일이다. 이리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면 그것을 겸손하게 받아드리자. 하느님은 마지막으로 제일 좋은 것을 남겨 두신다. 그것은 기도이다. 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합장만은 끝까지 할 수 있다.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하느님의 은총을 빌기 위해서 모든 것이 다 끝나는 임종의 머리맡에 하느님의 은총을 빌기 위해서 모든 것이 다 끝나는 임종의 머리맡에 하느님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오너라, 나의 벗아 나 너를 결코 잊지 않으리라.“ - 옮긴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7 길지도 않은 인생 김 혁 2013.02.02 897
716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 박노을 김 혁 2013.01.29 928
715 당신께 행복을 팝니다 - 유머 김 혁 2013.01.29 928
714 커피 향으로 여는 이 아침에 - 유머 김 혁 2013.01.29 971
713 ** 서남표 KAIST 총장 송별회 ** 김 혁 2013.01.29 988
712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 혁 2013.01.29 919
711 생각 속에 있는 당신 / 임숙현 김 혁 2013.01.29 907
710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김 혁 2013.01.26 1014
709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 김종원 김 혁 2013.01.26 973
708 그리움의 끝엔 당신이 있습니다 / 유인숙 김 혁 2013.01.26 891
707 그대가 미치도록 그리운 날엔 / 이재현 김 혁 2013.01.22 1015
706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김 혁 2013.01.22 957
705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김 혁 2013.01.22 991
» 오늘의 묵상 김 혁 2013.01.09 1028
703 눈 오는 마을 / 김용택 김 혁 2013.01.09 892
702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 정용철 김 혁 2013.01.09 923
701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 이채 김 혁 2013.01.07 996
700 알랭 토마 특별 초대전 / Clara 김 혁 2013.01.07 1022
699 새해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김 혁 2013.01.07 996
698 한해를 살아냈습니다- 유머 김 혁 2012.12.31 1071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