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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세월 / 강진규"- 세월이 지나간 자리를 앞서가는 목숨 어느 새 다가와 있는 세월 끝없는 시간의 계단을 오르다 나뒹그러진 모습, 언제나 아쉬움만 허공을 메운 사랑을 꿈꾸며 산다 세상 일 비춰보면 시간은 재로 꺼져 간 목숨 제자리를 맴돌다 땅 속 깊이 스며들고 한결같은 바램으로 오늘을 살지만 오늘은 빈 가슴만 내밀고 텅 빈 들판에 다시 서게 된다 영원히 자취를 감춘 시간 속에 이제 돌아갈 자리를 잃어 내 허허로운 가슴 속에 내일이 다가온다 어제보다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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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 이채 김 혁 2013.01.07 996
436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 정용철 김 혁 2013.01.09 923
435 눈 오는 마을 / 김용택 김 혁 2013.01.09 892
434 오늘의 묵상 김 혁 2013.01.09 1028
433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김 혁 2013.01.22 991
432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김 혁 2013.01.22 957
431 그대가 미치도록 그리운 날엔 / 이재현 김 혁 2013.01.22 1015
430 그리움의 끝엔 당신이 있습니다 / 유인숙 김 혁 2013.01.26 891
429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 김종원 김 혁 2013.01.26 973
428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김 혁 2013.01.26 1014
427 생각 속에 있는 당신 / 임숙현 김 혁 2013.01.29 907
426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김 혁 2013.01.29 919
425 ** 서남표 KAIST 총장 송별회 ** 김 혁 2013.01.29 988
424 커피 향으로 여는 이 아침에 - 유머 김 혁 2013.01.29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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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 박노을 김 혁 2013.01.29 928
421 길지도 않은 인생 김 혁 2013.02.02 897
420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 박성철 김 혁 2013.02.02 952
» 잃어버린 세월 / 강진규 김 혁 2013.02.02 1027
418 인연 / 수천 김용오 김 혁 2013.02.05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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