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25 추천 수 13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 오인태"-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숲이 눈부신 것은 파릇파릇 새잎이 눈뜨기 때문이지 저렇게 언덕이 듬직한 것은 쑥쑥 새싹들이 키 크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도랑물이 생기를 찾는 것은 갓 깨어난 올챙이 송사리들이 졸래졸래 물 속에 놀고 있기 때문이지 저렇게 농삿집 뜨락이 따뜻한 것은 갓 태어난 송아지, 강아지들이 올망졸망 봄볕에 몸부비고 있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새잎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새싹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다시 오월이 찾아오고 이렇게 세상이 사랑스러운 것은 올챙이 같은, 송사리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송아지 같은, 강아지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7 살아있는 동안 / 안성란 김 혁 2013.03.23 942
736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김 혁 2013.03.23 885
735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 혁 2013.03.23 1523
»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 오인태 김 혁 2013.03.09 925
733 사랑 그리고 봄 / 안성란 김 혁 2013.03.09 898
732 봄, 그리움이 꽃필 때 / 이채 김 혁 2013.03.09 914
731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준호 김 혁 2013.02.26 936
730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 / 양현주 김 혁 2013.02.26 1033
729 연인 / 정호승 김 혁 2013.02.26 1017
728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김 혁 2013.02.18 1034
727 이런 사랑 해 보셨나요 김 혁 2013.02.18 962
726 인연아, 그리고 사랑아 / 琉 珍 김 혁 2013.02.18 972
725 설날 가는 고향 길 - 유머 김 혁 2013.02.15 952
724 韓國史跡巡禮 / 박현숙 김 혁 2013.02.15 1089
723 헹복한 사랑을 / 시냇물 김 혁 2013.02.15 978
722 세 상 살 이 / Clara 김 혁 2013.02.05 939
721 천년 사랑의 그리움 / 최수월 김 혁 2013.02.05 1003
720 인연 / 수천 김용오 김 혁 2013.02.05 1075
719 잃어버린 세월 / 강진규 김 혁 2013.02.02 1027
718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 박성철 김 혁 2013.02.02 952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