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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행복합니다 / 생수의 강 박희엽 향기로운 시 한 수에 내 마음을 싣고 오늘은 바람처럼 떠나고 싶은 내 영혼 당신이 늘 나와 동행해 주신다면 나는 좁은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청춘에 피고 지는 꽃잎의 사연도 오고 가는 길손들의 사연도 세월의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도 어쩌다 마주치는 나그네처럼 스쳐 갑니다. 내 영혼은 연단의 바람을 타고 곤고한 인생길 여기까지 왔지만 너는 어떤 아쉬움이 그리도 남았는지 아직도 뒤돌아보는 롯의 처와 같구나. 내 영혼을 잡아주신 당신의 사랑은 곤고한 내 영혼을 위로하시고 영원한 행복의 꽃 노래를 불러 줍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내 인생이지만 내 마음을 싱그럽게 하는 당신이 있어 사랑을 노래할 수 있으니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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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7 봄이여, 사월(四月)이여 / 조 병화 - Clara 김 혁 2013.04.08 1035
» 나는 행복합니다 / 생수의 강 박희엽 -시냇물 김 혁 2013.04.08 966
395 화려한 하늘 / 미강 김 혁 2013.04.08 946
394 내 4월은 / 윤보영 김 혁 2013.04.14 968
393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그리워 / 이채 김 혁 2013.04.14 1008
392 [심영보(沈英輔)] '함춘대상(含春大賞)' 받음 김 혁 2013.04.14 1076
391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김 혁 2013.04.27 1112
390 진실로 그를 사랑한다면 / 이정하 김 혁 2013.04.27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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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 용혜원 ㅡ 시냇물 김 혁 2013.05.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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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소노 아야코(曾野綾子)의 아름답게 늙는 智慧 김 혁 2013.05.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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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나이 들어 待接받는 秘訣 열 가지 김 혁 2013.05.18 1045
381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이다 / 이준호 김 혁 2013.05.18 932
380 ** 제22회 선농축전 ** 김 혁 2013.05.18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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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마음의 힘 / 시냇물 김 혁 2013.05.26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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