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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지는 오후 / 정진권 길을 걷다가 문득 그대가 그리울 때가 있다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면 가끔은 하얀 구름 속에 그대가 숨어 있을 때가 있다. 봄바람 소리 그 속에 그대의 노래 소리가 잠들어 있다. 옥매화 켜켜이 늘어진 신록의 오후에도 아카시아 수수꽃다리 향그러운 봄날에도 언제나 그대는 내 맘에 꽃잎처럼 떨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이여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모든 그리움의 이들이여 사랑이 소리쳐 부르면 망설이지 마라 달려가 마음껏 손내밀어라. 꽃지는 오후 되면 그리움도 꽃이 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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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 진실로 소중한 한 사람 김 혁 2013.06.07 972
376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김 혁 2013.06.07 928
375 유월, 붉은 오페라의 서곡 / 임현숙 - 시냇물 김 혁 2013.06.07 928
374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김 혁 2013.06.19 1011
373 6월의 시 김 혁 2013.06.19 950
372 내 마음을 두드리는 바람 / 남낙현 김 혁 2013.06.19 898
371 내 삶에 친구가 없다면 / 소리새 박종흔 - 시냇물 김 혁 2013.06.26 924
370 마음으로 피는 꽃 / 崔明雲 김 혁 2013.06.26 893
369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힘든 여정 김 혁 2013.06.26 931
» 꽃 지는 오후 / 정진권 김 혁 2013.07.04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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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사랑하는 그대에게 / 김설하 김 혁 2013.07.04 882
365 멍울 진 그리움 / 고은영 김 혁 2013.07.04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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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정호승 김 혁 2013.07.14 954
362 감사의 조건 / 시냇물 김 혁 2013.07.14 893
361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김 혁 2013.07.29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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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그리움은 빗물 되어 내리고 / 김설하 김 혁 2013.07.29 970
358 강물같이 흘러간 세월아 / 박희엽 김 혁 2013.08.02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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