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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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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 진실로 소중한 한 사람 김 혁 2013.06.07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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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유월, 붉은 오페라의 서곡 / 임현숙 - 시냇물 김 혁 2013.06.07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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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내 삶에 친구가 없다면 / 소리새 박종흔 - 시냇물 김 혁 2013.06.26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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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꽃 지는 오후 / 정진권 김 혁 2013.07.04 875
367 나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 이해인 김 혁 2013.07.04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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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멍울 진 그리움 / 고은영 김 혁 2013.07.04 968
364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 유인숙 김 혁 2013.07.14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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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김 혁 2013.07.29 911
»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김 혁 2013.07.29 928
359 그리움은 빗물 되어 내리고 / 김설하 김 혁 2013.07.29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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