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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가을 하늘이 있으면 / 정세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을하늘이 있으면 나에게 그 가을하늘을 보내주십시오 당신이 그 가을하늘을뭉게구름만을 모아서 솜사탕처럼 손에 잡히는 달콤함과 보내주신다면 누구나 하늘높이 떠서 새털구름처럼 날개를 만들어 날고 싶어하는 가을꿈을 만들어서 언제든 누구에게나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에게 그 가을하늘을 나누어주겠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을하늘을 오늘 나에게 보내주신다면 그리움처럼 모락모락 피어나는 사근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마음이 외로운 사람들에게 가을하늘을 나눠주겠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가을하늘에 오늘은 하늘을 하얗게 날개를 달아주는 새털구름도 높이 떠있고 그리움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뭉게구름도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오늘 나는 당신이 보내주신 가을날개로 푸른 새소리를 가지고 노래하면서 당신의 가을하늘로 날개와 솜사탕을 가지려 날아갑니다 ♬ ...Valse D`ete (지난 여름의 왈츠)/Ad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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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 이시형 김 혁 2013.11.12 1031
816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 용혜원 김 혁 2013.11.12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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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김 혁 2013.11.02 921
813 낙엽은 지고 있는데 / 박명순 김 혁 2013.11.02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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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희망이라는 작은 씨앗 김 혁 2013.10.28 1009
809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 오광수 김 혁 2013.10.26 945
808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이다 / 이준호 김 혁 2013.10.26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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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가을 하늘이 있으면 / 정세일 김 혁 2013.10.20 1037
805 7회 광능숲 가을여행의 낙수(落穗)... / 청초 김 혁 2013.10.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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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산다는 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일 / 이기철 김 혁 2013.10.12 948
802 문득 그대가 생각 났습니다 / 윤영초 김 혁 2013.10.12 951
801 가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 채 김 혁 2013.10.12 959
800 가을 판화 / 오명선 김 혁 2013.10.12 956
799 시월 / 황동규 김 혁 2013.10.12 914
798 소포 / 이성선 김 혁 2013.10.04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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