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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45 추천 수 1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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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당신이 그리운 날은 다짐처럼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밤하늘을 잘라다 마루에 깔고 엎드리면 한없이 쓸 것만 같던 사연 펜보다 가슴이 먼저 젖고 말아 밤새 쓰다가 구겨버린 편지는 하나 둘 주인 없는 별이 되어 캄캄한 마루에 하얗게 흩어지고 밤하늘에 별만큼 쓰고도 끝내 마저 쓰지 못한 사연은 뜬금없이 찾아오는 통증이 되고 맙니다 당신이 그리운 날은 약속처럼 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 가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 채 김 혁 2013.10.12 959
336 문득 그대가 생각 났습니다 / 윤영초 김 혁 2013.10.12 951
335 산다는 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일 / 이기철 김 혁 2013.10.12 948
334 *** 2013 가을여행 *** 김 혁 2013.10.20 1147
333 7회 광능숲 가을여행의 낙수(落穗)... / 청초 김 혁 2013.10.20 1114
332 당신의 가을 하늘이 있으면 / 정세일 김 혁 2013.10.20 1037
331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 이해인 김 혁 2013.10.26 953
330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이다 / 이준호 김 혁 2013.10.26 999
329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 오광수 김 혁 2013.10.26 945
328 희망이라는 작은 씨앗 김 혁 2013.10.28 1008
327 가을 향기처럼 불어 온 당신 김 혁 2013.10.28 972
326 삭는다는 것 / 김필영 김 혁 2013.10.28 926
325 낙엽은 지고 있는데 / 박명순 김 혁 2013.11.02 1694
324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김 혁 2013.11.02 921
323 나의 가을은 / 청원 이명희 김 혁 2013.11.02 958
322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 용혜원 김 혁 2013.11.12 885
321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 이시형 김 혁 2013.11.12 1031
320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 / 남낙현 김 혁 2013.11.12 879
319 자꾸만 좋아지는 당신 김 혁 2013.11.23 918
» 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김 혁 2013.11.2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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