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37 추천 수 17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누구나의 가슴엔 외로운 섬 하나 있다 - 비아 정영옥 누구나의 가슴엔 아무도 모르는 외로운 섬 하나 있다 어쩌면 자신조차 까마득히 잊고 사는 잡초 우거진 섬일 수도 있고 스스로 감추어 둔 비밀스런 섬일 수도 있다 애써 그 속에 숨지 않을 뿐 누구나 외로운 섬에 스스로를 머물게 할 수도 있다 그대 보이는 것이 다르고 내 기준에 다르다고 함부로 소리내어 다른 사람을 폄하하지 말아라 그대가 그 사람의 섬에 닿아 보지 않고서야 발을 디디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사람의 진심을 그 사람의 외로움을 이해나 하겠는가 그저 침묵하며 바라볼 일이다 그저 말없는 미소로 상대를 헤아려 볼 일이다 그의 가슴에 있는 외로운 섬을 가보지 않을 바에는 그저 침묵의 시간으로 버려둘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 *** 그리운 우리 歌曲 들 *** 김 혁 2014.03.25 1083
276 이제 봄이구나 / 이해인 수녀님 김 혁 2014.03.25 915
275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김 혁 2014.03.25 1000
274 내가 당신을 지워낼 수 없는 이유입니다 / 이장익 김 혁 2014.04.01 979
273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이다 / 이준호 김 혁 2014.04.01 976
272 사랑의 씨앗 / 朴圭海 김 혁 2014.04.01 940
271 [謹弔] 鄭元三 同期께서 他界하심 1 김 혁 2014.04.02 1082
270 내가 살아보니까 / 장영희 김 혁 2014.04.07 885
269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라 / 박성철 김 혁 2014.04.07 919
268 씨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김 혁 2014.04.07 954
267 세월이 가도 / 이병주 김 혁 2014.04.12 960
266 어느 봄날에 / 김영애 김 혁 2014.04.12 962
265 새 봄 / 수지퀸 김 혁 2014.04.12 1006
264 나와 인연인 모든 이들을 위하여 김 혁 2014.04.28 848
263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 이정하 김 혁 2014.04.28 876
262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김 혁 2014.04.28 881
261 *** 2014년 4월 간사 회 (7회 소식) *** 김 혁 2014.05.03 993
» 누구나의 가슴엔 외로운 섬 하나 있다 / 정영옥 김 혁 2014.05.05 1037
259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혁 2014.05.05 857
258 우연 그리고 인연 김 혁 2014.05.05 92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