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76 추천 수 1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진에 손 모양을 놓고 왼 쪽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아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한 사람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 내리던 짠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 날마나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짓고, 설레는 것이...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는 행복이라 했다 이준호 詩 --. Cherry Hill / Linda Gentil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7 [謹弔] 趙晟煥 同期께서 他界하심 1 김 혁 2015.03.05 1073
956 *** 7회 졸업 50주년 행사 *** (한 번 더 보기) 김 혁 2015.03.03 950
955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김 혁 2015.03.03 898
954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김 혁 2015.03.03 871
953 몇 번을 읽어도 참 좋은글 (꽃 다발) 김 혁 2015.02.28 881
952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김 혁 2015.02.28 921
951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준호 김 혁 2015.02.28 900
950 우리 가곡 연주 13곡 김 혁 2015.02.26 925
949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테너 박세원 김 혁 2015.02.26 925
948 애청가곡 4 - 12 곡 김 혁 2015.02.26 965
947 겨울 밤에는 눈이 보고 싶다 / 하원택 김 혁 2015.01.21 978
946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 이정하 김 혁 2015.01.21 915
945 세월의 나이에 슬퍼하지 말자 김 혁 2015.01.21 912
944 가는 세월 오는 세월 김 혁 2015.01.08 938
943 인생이라는 긴 여행 김 혁 2015.01.08 935
942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김 혁 2015.01.08 965
941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김 혁 2015.01.01 935
»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김 혁 2015.01.01 1076
939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김 혁 2015.01.01 904
938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 이해인 김 혁 2014.12.19 102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