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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일이 소중한 것처럼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엔젤트리<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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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김 혁 2009.12.31 136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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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 가끔 보고 싶은 사람 김 혁 2009.12.28 1609 hk3039 김 혁
    233 2010 庚寅年 새 해의 祈禱 김 혁 2009.12.28 1794 hk3039 김 혁
    232 아름다운 눈동자 회천 2009.12.28 1832 pysohn 회천
    231 고엽(枯葉) ****음악 감상하세요 김 혁 2009.12.28 1459 hk3039 김 혁
    230 또 한해를 보내며... 김 혁 2009.12.27 1304 hk3039 김 혁
    229 내 맘의 강물 / Ten.팽재유 김 혁 2009.12.27 1176 hk3039 김 혁
    228 가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 / 용혜원 김 혁 2009.12.26 1259 hk3039 김 혁
    227 올겨울에는 / 박맹호 김 혁 2009.12.26 1094 hk3039 김 혁
    226 쇼팽의 불후의 명곡 모음 김 혁 2009.12.26 1109 hk3039 김 혁
    225 당신은 꽃이란다 / 이응윤 김 혁 2009.12.26 1239 hk3039 김 혁
    224 행복한 아침을 여는 모닝 클래식 김 혁 2009.12.25 1366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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