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견디는 힘
늦도록 아이가 없는 한 부부가 열심히 기도 끝에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아이를 출산하자 기형아였다. 부인은 낙담한 나머지 밤새도록 눈물을 흘렸다. 남편이 위로를 했지만 부인의 눈물은 그칠 줄을 몰랐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다. 눈을 뜬 남편 앞에 부인이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알았어요. 지난밤 꿈에 하느님께서 왜 저 아이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는지 말씀해주셨어요. 뭐라고 했느냐 하면요... 저 아이를 어디로 보내야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리 집으로 보내신 거래요. 우리가 다른 어떤 부부들보다 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예요. 그러니 여보, 하느님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키워봐요.” 현재 자신에게 닥친 고난이 있다면 그것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신뢰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이겨나가야 한다. 누군가가 져야 할 짐이 당신에게 왔다면 그것은 당신이 강인하기 때문이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