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뿐 눈사람이 되어 부질없는 근심도 끈적거리는 우울도 모두 눈 속에 녹아라 어둠을 걷고 밝게 웃는 하얀 세상에 나는 다시 살고 싶어라 나는 당신의 어여뿐 눈사람이 되어 당신의 가슴속에서 녹아내리고 싶어 Prev Deleted Deleted 2003.12.17by 김 혁 이해인 글 모음 Next 이해인 글 모음 2003.12.13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