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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3 20:37

카로 미오 벤

조회 수 2560 추천 수 39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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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창시절에 애창하던 노래가 있습니다.

카로 미오 벤
크레디미 알멘
센자 디 테
랑기셀 코...

라고 큰 소리로 불러제꼈습니다.
그런데 몇달전에 메조쏘프라노 세실리아 바톨리가 부르는
18세기 이태리 노래가 든 CD를 하나 구입 했습니다.
따라온 작은 책자에서 가사와 영문 번역을 보고 깜짝 놀래며
혼자 얼굴을 붉혔습니다. 그 가사를 적어 보냅니다.

Caro mio ben,          나의 사랑하는 이여
credimi almen,          부디 저를 믿으세요
senza di te               당신이 없으면
languisce il cor.         내 가슴이 아파요

Il tuo fedel                 당신의 충실한 임은
sospira ognor.           아직도 탄식만 하네요
Cessa crudel             무정한 사람이여
tanto rigor!                 그 냉정을 버리세요

그 CD는 LONDON표의

Cecilia Bartoli
If You Love Me
18th-century Italian songs

G236267

입니다.

조은순 올림

  • ?
    김 혁 2004.03.03 20:59

    옛날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고,
    요사이도 TV에서 성악가들이 부를 때에는
    따라부르기도 하지요.

    원어로 배워서 그뜻은 몰랐었는데 한글로
    번역을 한 내용을 보니 그 뜻이 사랑의 노래였군요.

    이곳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그동안에는 남자는 나 혼자 였는데 앞으로는
    조은순 동기와 같이 글을 쓰면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믿습니다.

    참고로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뉴중에
    "윕스터디"가 있는데 그곳에는 홈에 글올리는
    기법이 다양하게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있으면 이곳에서 질의와 응답을
    할 수 도 있습니다.

  • ?
    김 혁 2004.03.04 21:26
    조은순 동기님께,

    남의 글을 허락없이 수정하는 것은 실례인줄은
    알고도 우리의 동기이고 양해할 것으로 믿고
    조수미의 Caro mio ben 노래를 삽입했습니다.

    노래를 퍼오는 방법은 총동 홈페이지의 "웹스터디"에
    있고, 글을 쓰실때에는 HTML을 반드시 Check 하시고
    줄바꿈에 Check하면 쓴 글 모양대로 전개가되고,
    취소에 Check하면 <br>등의 태그를 써야합니다.
    그런 차이가 있고 MODIFY에 들어가서 비교도 하고
    연습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 곳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김 혁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