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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21:11

7 일 동창모임

조회 수 2526 추천 수 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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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일 동창모임*


우리는 지나간 세월 거의 반 세기를 이렇게 7 일이면
매달 만나고 있다,

지난 세월이 어제같이 느껴지고
앞으로 닥아올 날 들을 우리는 손 꼽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나와 네가 따로 없고
나의 결점과 그의 결점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것같다.

이달 7 일은 꽃 피는 4 월 과천대공원에서 만나
함께 마음껏 꽃 처럼 웃고 봄볓 처럼 따사로워 하며
행복한 마음 가슴 가득품고 세월을 즐긴다.

4월 7일 서울대공원에서 소정

"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없이 남의 성공을 얘기하며
경쟁 하지않고 자기일을 미친듯 몰두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 거는 만용은 피할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들의 애정 또한 우정과도 같아서
요란한 빛갈도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것이다."

* 유안진의 芝蘭之交 를 꿈꾸며" 의 한구절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