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나이 어언간에 70세가 되었거나 바라보고 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딱하기 그지없습니다.
공자님 말에 의하면,
吾十有五而志于學 나는 열다섯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三十而立 서른살에는 독립했으며
四十而不惑 마흔살에는 현혹되지 않았고(주체성 확립)
五十而知天命 쉰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았으며
六十而耳順 예순살에는 귀가 순해졌고(거스림 없음)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일흔살에는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제 형편으로는 七十而從心운운은 고사하고 四十而不惑에도 자신이 없으니 한숨만 지을 뿐입니다.
하기야, 杜甫의 시에 보면,
酒債尋常行處有 가는 곳마다 외상 술 빚이 있으나
人生七十古來稀 인생 칠십 살기 옛부터 드문 일...
했으니 술 빚은 없어도 좀 위안(?)이 됩니다.
樂記에 쓰기를,
樂者敦和率神而從天 음악은 조화를 돈독하고 神을 거느리며 하늘을 따른다
하였으니 술은 많이 못 마셔도 음악이나 즐겨 볼가 합니다.
공자님 말에 의하면,
吾十有五而志于學 나는 열다섯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三十而立 서른살에는 독립했으며
四十而不惑 마흔살에는 현혹되지 않았고(주체성 확립)
五十而知天命 쉰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았으며
六十而耳順 예순살에는 귀가 순해졌고(거스림 없음)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일흔살에는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제 형편으로는 七十而從心운운은 고사하고 四十而不惑에도 자신이 없으니 한숨만 지을 뿐입니다.
하기야, 杜甫의 시에 보면,
酒債尋常行處有 가는 곳마다 외상 술 빚이 있으나
人生七十古來稀 인생 칠십 살기 옛부터 드문 일...
했으니 술 빚은 없어도 좀 위안(?)이 됩니다.
樂記에 쓰기를,
樂者敦和率神而從天 음악은 조화를 돈독하고 神을 거느리며 하늘을 따른다
하였으니 술은 많이 못 마셔도 음악이나 즐겨 볼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