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분 동기님,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우리 동기들이 우리 홈에서 만나 글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누는 것이 우리 홈의 본래의 취지입니다.
송년회 날 청초께서는 낮과 저녁 동기모임에 모두 참석하느라고
피곤하셨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자주 만나서 익숙해지고 유익한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늦은 감이 들어서 우리가 앞으로 몇번이나 더 자주 만날
수 가 있겠는가 생각할 때 조금은 서글픈 느낌이 듭니다.
반갑고 아름다운 우리의 만남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바쁜 일이 지나면 우리 홈에서 그전 처럼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