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름대로 졸업 50주년을 자축하였습니다.
타주에서 오신 동기들도 있었습니다.
북가주의 Sunnyvale 에서 온 김성숙, New York 에서 온 용건중,
Maryland 주에서 온 오혜현, Florida 주에서 온 김영순, 그리고
부중 입학동기(이화여고 졸업)인 황혜미 동기가 참석하였습니다.
한혜자 동기의 Auto Harp 에 맞추어 즐거운 Sing Along 으로 아주
즐거웠습니다. 모두 십대 소년 소녀들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을 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젔습니다.
4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졸업 50주년 기념생사가 뜻깊고
훌륭하게 치뤄지기를 바랍니다.
남가주 7회 동기회장 윤병남
왼쪽부터: 한혜자, 윤병남, 황혜미
왼쪽부터: 용건중, 김재형, 선인숙, 김승환
왼쪽부터: 박춘자, 오혜현, 김철구, 김란영
왼쪽부터: 김란영, 장기열, 김성숙
왼쪽부터: 김성숙, 김인기, 김영순
윤병남 회장께,
오랜만에 미국에 사시는 동기들의 사진을 보니
실제로 만난 것 처럼 반가웠네.
나이는 들었지만 옛 모습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직은 젊고 건강해 보이니 축복 받은 우리의 동기들 일세.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여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자주 만나서 젊고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네.
이 훌륭한 모임을 주선한 윤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네.
앞으로도 소식을 전해주기 바라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