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쾨 전통마을은 헝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13세기에 축성된 홀로쾨
성과 17-18세기에 발달했던 마을은 교회와
목조가옥들이 70여 채 남아있는데 이 가옥들을
1987년에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홀로쾨 마을의 목조가옥들은 헝가리법에 의하여
보호되고 있으며 400여명의 주민들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옛 홀로쾨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론 어려움이
많아 젊은이들이 떠난 마을은 주민의 70%가
은퇴한 노인들인데 마을의 평균연령이 50세가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