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汀의 여행이야기 제3편 폴란드 바르샤바의 와지엔키 공원(동영상)

by 정건식 posted Aug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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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는 빈과 부다페스트와 함께 도나우 강을 젖줄로 번영해온 도시로 오랫

 

  폴란드의 비극적 최후의 왕 스타니스타프 아우구스트 포니아로프스키가 만든 공원은 왕의 여름궁전과 호수와 야외극장과 수렵장이 있는 한없이 넓은 공원이다. 정치적으로 무력한 왕은 1795년 주위의 강국인 러시아,오스트리아, 프로이센에게 폴란드를 분할 당하고 1918년 다시 독립될 때까지 120여년간 지구상에서 폴란드라는 이름을 사라지게 한 장본인이었다. 조국의 비극적 최후 가 있은 후 15년 만인 1810년 태어난 쇼팽은 사라진 조국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음악적 열정에 바쳤고 섬세하고 심약한 성격의 쇼팽 음악에는 격정과 애수, 비극성과 허무주의, 우수와 고독이 근원적으로 배어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사보기를 클릭하세요.(2014. 11. 3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