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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것은 / 새빛 장성우 -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힘들고 아픈 영혼들에게 길동무해 주라는 것임을 난 압니다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허허벌판에 서 있는 외로운 허수아비 같은 인간의 공허한 가슴을 채워 주라는 것임을 압니다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허무에 헤매는 나그네들의 슬픈 세월 속에서 눈물을 씻어 주라는 것임을 난 압니다 가장 지친 순간에 당신이 나를 찾아와 사랑해 준 것처럼 상처로 찢기고 할퀸 영혼에 소망의 꿈을 심으라는 명령인 줄 압니다 칠흑 같은 어둠 후에 새벽이 오는 것은 또다시 희망이 있다는 것을 전하라는 신이 내리는 특별한 명령인 것을 난 압니다 내가 살고 있는 것은 고달프고 힘든 이 땅의 삶이 종말이 아니라 영원으로 이어지는 것을 전하라는 것임을 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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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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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1 당신의 행복 김 혁 2010.01.11 83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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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5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를 열며 김 혁 2010.01.13 119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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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 사랑의 근원 김 혁 2010.01.13 1184 hk3039 김 혁
2812 로버트 朴 이야기 회천 2010.01.13 1388 pysohn 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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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 마음의 못을 뺍시다 김 혁 2010.01.13 1150 hk3039 김 혁
» 내가 살고 있는 것은 / 새빛 장성우 김 혁 2010.01.13 992 hk3039 김 혁
2808 겨울에 아름다운 당신 / 이채 김 혁 2010.01.13 982 hk3039 김 혁
2807 겨울 바다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 이효녕 김 혁 2010.01.13 1006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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