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했던
제국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페르디난트가 살던
코노피슈티에 성. 사냥광이었던 황태자가 평생
사냥한 동물들 대부분이 박제가 되어 성 내부를
빽빽이 장식하고 있다. 인도, 네팔, 중국까지
가서 잡은 호랑이들이 수천 개의 동물 속에서
섬뜩한 눈빛은 번득이며 관광객들은 노려보고
있다. 그는 평생 무려 30만 마리의 동물을
사냥했다니 하루 15마리 정도를 잡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페르디난트 황태자는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퍼레이드 중에 세르비아 청년에
의해 암살되었다. 킬러였던 그는 결국 킬러의
손에 죽었다. 성은 그가 살던 당시의 가구와
집기류, 실내장식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황태자 가족들의 사치스런 생활을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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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려면 동영상보기를 클리하세요.(2014. 6.
29. 수정) |
빽빽이 들어차 있다니 섬뜩해지네요,
그성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어쩐지 좀...
운명적으로 께름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성 안의 모습도 볼수있을까 하고 기대했습니다만,
다음은 또 어느곳을 보여주실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