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모스
섬은 산이 많은 섬으로 성 요한과 인연이 깊은
섬이다. 로마인에게 추방당한 요한이 이 섬으로
들어와 동굴에서 살면서 신의 계시를 받아
묵시록을 썼다고 한다. 요한이 살았던 동굴은
경사가 급한 암벽에 있는데 성인 요한이 누워있던
머리부분과 일어날 때 오른손으로 바위를 잡았던
자리는 까맣게 손때가 묻어있고 움푹 패여
있었다. 머리와 손이 닿았던 두 자리는 황금색
금속으로 둥글게 표시해 놓았다. 성인이 피땀
흘리며 고뇌한 서늘한 동굴의 서기는 마음까지
경건하게 한다. 1999년 이동굴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 요한을 기리는
수도원이 1088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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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려면 동영상보기를 클릭하세요.(2014. 7.
8. 수정) |
파트모스 섬의 영롱한 새소리가
우선 사람이 살만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나도 몇년전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건너편 마을이
온통 하얀색의 납작한 집인게 인상에 남는데
이곳 역시 흰색 집이군요.
그런데 채광으로 조명으로 하는것 같은데
아! 촛불이 보이는군요.
그리 깊은 동굴은 아닌가보죠 ?
까만옷을 입은 사람이 사제인가보죠 ?
그곳 까지 태권도가 보급되어 있다니
그 흰 도복하고 놀랍습니다.^^
화면이 제한적인게 조금 안타깝군요.
이렇게 긴 여행후 건강은 괜찮으셨지요 ?^^
총동에 주신 격려의 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여행 많이 하세요.
청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