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탓인지 몰라도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주 납니다. 옛날에 제자 季路가 주검(死)에 대해 물으니 孔子님 말이 "삶을 아직 알지 못 하는데 주검을 어찌 알겠느냐(未知生 焉知死)"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자님이 병에 들어 위중한 때가 있었습니다. 제자 子路가 공자를 위해 기도하기를 청했습니다.
공자: "그런 일이 전에도 있었느냐?"
자로: "네, 고대의 기도의 말은 '하늘과 땅의 신에게 비나이다' 였습니다."
공자: "그런 기도는 나도 오래전부터 해왔다."
미국 CBS 뉴스 기자 Dan Rather가 인도의 Calcutta에서 빈민 구제에 일생을 바친 Mother Theresa를 단독 회견 한 기록이 있습니다.
Rather: "Do you pray, Mother Theresa?"
Theresa: "Oh, yes."
"I pray all the time. I pray constantly."
Rather: "What do you say to God when you pray?"
Theresa: "I don't say anything, I just listen."
Rather: "OK, then what does God say when you pray?"
Theresa: "HE doesn't say anything, HE just listens also, and if you don't know what that means, I can not explain it."
이것을 바로 以心傳心이라 하겠지요.
공자: "그런 일이 전에도 있었느냐?"
자로: "네, 고대의 기도의 말은 '하늘과 땅의 신에게 비나이다' 였습니다."
공자: "그런 기도는 나도 오래전부터 해왔다."
미국 CBS 뉴스 기자 Dan Rather가 인도의 Calcutta에서 빈민 구제에 일생을 바친 Mother Theresa를 단독 회견 한 기록이 있습니다.
Rather: "Do you pray, Mother Theresa?"
Theresa: "Oh, yes."
"I pray all the time. I pray constantly."
Rather: "What do you say to God when you pray?"
Theresa: "I don't say anything, I just listen."
Rather: "OK, then what does God say when you pray?"
Theresa: "HE doesn't say anything, HE just listens also, and if you don't know what that means, I can not explain it."
이것을 바로 以心傳心이라 하겠지요.
오랜만에 좋은 내용의 글을 보여주시어 고맙게 생각하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삶에 대한 자신감을 점점 잃어간다는 징후가 아닌가
생각되네.
우리가 이제 생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해야할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일세.
Mother Theresa의 대담 내용은 이 글을 쓴 기자가
너무도 철학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보여지네.
Mother Theresa는 로만 가톨릭에서 성인 반열에
오른 성녀인데 그와 같은 일생을 마치려면
신(천주님)의 계시와 은총을 받았을 것으로 믿네.
우리 홈에서 이와같이 뜻 깊은 내용을 상론하는 것이
필요하고 보람된 일이어서 몇자 적어 보았네.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글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