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왔습니다. 1월 1일 하니 數생각이 납니다. 數는 루(婁)에다 복(=攻-工)을 합친 것으로 '루'는 여자의 머릿단이고 '복'은 친다 또는 때린다는 뜻이니 數는 散髮과 같이 無數하고 복잡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에는 등급이 있고 등차가 있습니다. 奇數는 성스로운, 하늘과 神의 吉數이고 陽數이지만 偶數는 속된, 땅과 鬼의 凶數이고 陰數입니다. 그래서 1월 1일(설날), 3월 3일(삼질날), 5월 5일(수릿날), 7월 7일(칠석), 9월 9일(중구절)등은 근대까지 지켜온 吉日이고 명절입니다. Beethoven의 1, 3, 5, 7, 9번 교향곡이 2, 4, 6, 8번 보다 뛰어난다고 하는 것도 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10이나 100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대 수학으로는 이들은 다만 우수에 지나지 않지만 그 옛날에는 10은 일십, 100은 일백으로 당당한 吉數로 십년 감수, 十全大補湯, 백전 백승, 百壽百福등 많이 쓰였습니다.옛부터 중동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7을 완전하고 큰 숫자로 간주했습니다. 베드로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7번 까지라도 용서하오리까?"하니 예수님이 "7번 뿐 아니라 7번을 70번까지라도 하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9를 온전하고 많은 숫자로 여겨서 九死一生, 九天, 하늘 구만리, 九重宮闕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고대로 부터 동양과 서양에서는 1, 10, 100, 1000...등 10진법을 써왔으나 그 옛날 中美 Maya시대에는 20진법을 썼습니다. 그래서 kin=day, unial=20 days, tun=18 unials=year, katun=20 tuns=20 years, bactun=20 katuns=400 years, pictun=20 bactuns=8000 years,.....alantun=64 million years와 같이 우리가 이해하기 힘드나 그들의 수학과 천문학은 높은 경지에 이르렀으며 인도 수학자와 거이 같은 시기에 零(Zero)이라는 개념을 발견했답니다. 아마 우리 조상들은 열 손가락을 기준으로 시작했으나 그들은 손가락, 발가락을 다 썼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Zero'로서 인도의 간디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와 목표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준 일이 있습니다.
When Mohandas Gandhi was asked if he was free from ambition, he said, "Oh no! I am the most ambitious man in the world. I want to make myself zero." He understood that humility was a discipline in search of the true spiritual goal, which is to love.
여러분, 운수(運數)와 재수(財數)가 좋은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4 9 2
3 5 7
8 1 6
◙ Magic Square ◙
(어느 방향으로 加<+>해도 15가 됩니다.)
그러나 10이나 100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대 수학으로는 이들은 다만 우수에 지나지 않지만 그 옛날에는 10은 일십, 100은 일백으로 당당한 吉數로 십년 감수, 十全大補湯, 백전 백승, 百壽百福등 많이 쓰였습니다.옛부터 중동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7을 완전하고 큰 숫자로 간주했습니다. 베드로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7번 까지라도 용서하오리까?"하니 예수님이 "7번 뿐 아니라 7번을 70번까지라도 하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9를 온전하고 많은 숫자로 여겨서 九死一生, 九天, 하늘 구만리, 九重宮闕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고대로 부터 동양과 서양에서는 1, 10, 100, 1000...등 10진법을 써왔으나 그 옛날 中美 Maya시대에는 20진법을 썼습니다. 그래서 kin=day, unial=20 days, tun=18 unials=year, katun=20 tuns=20 years, bactun=20 katuns=400 years, pictun=20 bactuns=8000 years,.....alantun=64 million years와 같이 우리가 이해하기 힘드나 그들의 수학과 천문학은 높은 경지에 이르렀으며 인도 수학자와 거이 같은 시기에 零(Zero)이라는 개념을 발견했답니다. 아마 우리 조상들은 열 손가락을 기준으로 시작했으나 그들은 손가락, 발가락을 다 썼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Zero'로서 인도의 간디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와 목표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준 일이 있습니다.
When Mohandas Gandhi was asked if he was free from ambition, he said, "Oh no! I am the most ambitious man in the world. I want to make myself zero." He understood that humility was a discipline in search of the true spiritual goal, which is to love.
여러분, 운수(運數)와 재수(財數)가 좋은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4 9 2
3 5 7
8 1 6
◙ Magic Square ◙
(어느 방향으로 加<+>해도 15가 됩니다.)
조은순 동기께,
숫자에 대한 동서양의 관념을 잘 풀어주어서 고맙네.
언제 수리에 대한 연구를 그리 했는지 궁금하고
그 이치가 역술의 영역에 속하는 지도 모르겠네.
인도의 무저항 운동가 간디가 야망이 없는지를 질문
받았을 때 그는 누구보다도 야망을 크게 갖었지만
나 자신을 낮추기를 바란다고 대답한 것은
겸손이 진정한 정신적인 목표 즉, 사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훈련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되었는지? ^^*)
Magic Square의 뜻은 무엇인지도 풀이 해 주었으면
고맙겠네.
새 해에는 조 박사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그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김 혁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