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남쪽 슬로베니아 국경 인근에 있는 세까우
성은 12세기에 로마시대의 유적 위에 Styria지방
주교의 여름 별장으로 세워졌다. 지금은 신관에
호텔시설을 완벽하게 만들어서 각종 세미나가
열리고, 고성의 큰 방에도 욕실시설과 침대를
드려놓아 관광객을 받고 있다. 또한 고성의
지하에는 300년이나 되는 포도주 저장고가
있다. 우리는 캠핑사리트를 찾다가 뜻밖에
고성까지 왔고, 64유로에 성에서 자는 호사(?)를
누리게 됬다. 직원에게서 영주의 집무실이었던
302호실 키를 건네받은 우리는 분수가 있는
넓은 중정을 지나고 언덕위 우람한 아치형
출입문을 지나서 정원 속에 숨죽인 3층 석조건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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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