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전통 마을인 시로카루카는 로도우프 산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17세기 후반부터 주민이 살기시작하여,
19세기 초인 1802년과 1829년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도 있다. 19세기 중엽에는 집들이 커졌고,
지층은 석조이고 2층은 목조로 외부로 돌출된
외관을 하고, 지붕은 자연석을 이었다. 지금도
마을에 들어서면 19세기에 와 있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마을을 돌아 보고
내려오는데, 텃밭을 만지고 있는 두 여인이
있었다. 젊은 여인에게로 다가가 태극선 부채를
건네주며 한국에서 왔는데 당신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다" 고개를
끄덕이며 집으로 들어오란다. 마음이 통했나
보다. 두 여인은 모녀였다. 두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서 살고 있는 여인의 집을 구경하고
직접 만든 불가리아 요구르트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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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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