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를
당초 여행계획에는 크로아티아 여행시에 보기로
하였으나, 크로아티아의 여행일정이 축소되면서
슬로베니아 여행시 시간을 내어서 가게 되었다.
거리상으로 그리 멀지 않아 오후 늦은 시간에
류블랴나에서 찾아 갔었는데, 마침 주말이라
캠핑장이나 호텔이 만원이라 어럽게 민박집을
찾아서 아드리아해를 볼수가 있었다. 그리스에서는
에게해를 그리고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서는
흑해를 보았으므로 아드리아해도 꼭 보고 싶었다.
찾아 간 서쪽 끝의 피란시를 중심으로한 해안에는
모래 해변이 없었다. 그러나 염분이 적은 바닷물은
정말 깨끗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