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Margret와 Connie Francis

by 김 혁 posted Aug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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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Margret


What am I supposed to do


Slowly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배우이면서 가수
이기도 했던 Ann Margret.. 1941년 스웨
덴 스톡홀름 출신인 그녀는 7세에 양친
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후 어린시절
부터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
다. 

노스웨스턴대학 재학 중에 벌써 브로드
웨이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 경력이
있고 록 오페라 'Tommy'에도 참여하여
상을 받기도했다. 

영화배우로 전설의 가수 Elvis Presley
와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Viva 
Las Vegas', 그 외에도 '역마차', '신
시내티 키드', '육체의 지식' 1985년엔
'TWICE IN A LIFETIME' 그리고 몇 년 
전에는 '그럼피 올드맨' 이라는 영화에
서 노년임에도 불구 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한다.

Connie Francis


Beautiful brown eyes


Wishing it is you


Auld lang syne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까지 많은 힛트
곡들을 발표하고 영화에도 출연했던
Connie Francis는 생기발랄한 미성에 
가창력까지를 겸비한 명가수였으나 70년
대 중반에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
후에는 옛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
린 비운의 여가수이기도 하다.

1938년생인 그녀의 본명은 Concetta 
Rosa Maria Franconero로 끝의 이름만
보면 마치 서부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
랑코네로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혈통의 
가수이다. 그녀는 10대시절부터 여러 음
악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고 그녀
를 눈여겨본 MGM레코드사는 1955년에 그
녀와 레코딩 계약을 맺어 몇 곡을 레코
딩했지만 주목받지는 못하다가 1957년 
말에 "Who's sorry now?"를 취입한 것이
Big Hit를 치며 차트4위까지 오르면서 
그녀의 히트행진은 1965년까지 계속되면
서 팝송뿐 아니라 유태어나 라틴 넘버로
도 많은 힛트곡을 발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60년대가 Connie Francis의 생애 최고의
시절이였다면 70년대는 그녀에게 불운의
연속이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동생은 총격사고로 사
망하게 되며 그녀는 성폭행을 당하고 
77년에는 축농증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4번이나 재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그 결
과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
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