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는 말은.. **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그리움으로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이제야 알았다. 나로 인한 그대 고통들이 아프다. 더 이상 깨어질 아무것도 없을 때 나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서로 확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