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로는
불가리아에서 경계인 다뉴브강을 건너서 입국을
했다. 가지고 있던 정보에 한계가 있어서 조심하여
다리를 건너다보니, 교각위에 크게 써있던
ROMANIA란 글씨를 찍지 못한 것이 나중에 후회스러웠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입국을 하니, 생각보다
여행하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수도 부쿠레슈티까지
약 63㎞는 평탄한 구능지로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다. 부쿠레슈티에 들어와, 독재자
차우세스크의 과대망상의 산물인 인민 궁전과
통일 대로를 지나 대학광장에 도착했다. 대학광장은
마게루 대로와 엘리사베타 대로가 교차하는
광장으로 부쿠레슈티 대학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에는 대학교 뿐만 아니라, 극립극장,
역사박물관, 상업은행본점, 육군회관 등과
특히 관장의 가운데에 있는 1989년 12월 혁명
희생자들의 위령비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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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