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제2왕국(1185-1396)의
수도였던 벨리코 타르노보는 도나우 강의 지류인
안트라 강이 사행하는 지점에 있는 오래된
도시이다. 차례베츠, 트라페지차 및 스베타고라
등 세 개의 언덕위에 발달한 벨리코 타르노보는
전통적으로 금, 은, 구리세공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험한 언덕의 중턱에 집들이 겁치듯이
세워져 있어,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제2왕국의
궁전이 있었던 차례베츠 성에는 당시의 유적이
있으며, 맨위의 교회는 완전히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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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6. 수정) |